지난봄에 다녀온 강릉 여행기입니다. 여행 다녀와서 바로 작성하려 했지만 포스팅이라는 게 한번 밀리면 끝도 없이 밀리더라고요.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인가요~ 출발서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바다 보러 떠난 여행인데, 바다가 안 보이게 생겼네요. 일단 아침 일찍 떠나 이른 점심시간에 맞춰 , 식당을 예약했어요. 사람이 많다고 하여 혹시나 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선뜻 예약을 받아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점심시간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저희뿐이고, 역시 코로나 때문에 영업이 예전만치 엄청 되진 않는 듯했어요. 짜잔~ 인터넷, 인스타에서 요사진 하나 보고 열심히 서칭 해서 갔습니다. 스누피 카레를 먹으러 갔고요. 치즈돈가스는 덤이에요~ 같은 카레맛일 텐데 그릇을 싹 싹 비워가며 끝까지 먹었네요. 텅 빈 매장..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이유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광장시장에 참 맛집이 많아요. 외국인들이 나오는 프로만 해도 광장시장의 음식들을 맛보려 꼭 한 번씩 들르곤 합니다. 저도 서울에 놀러갔을때 아이들과 함께 시장 구경하러 몇 번 들러본 곳이에요. 자주는 못 가지만 시장 특유의 느낌이 좋아 종종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광장시장 [Kwangjang market] 서울 종로 4.5가와 청계천 사이에 있는 도소매시장으로 1905년 시장개설 허가를 받아 '동대문시장'으로 정식 개설되었습니다. 같은 해 종로의 거상 두산그룹 창업주 등을 비롯해 동대문시장(현 광장시장)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광장 주식회사를 설립해 상권을 형성하였습니다. 광장 주식회사 설립 이후 '광장시장'으로 불리기 시작해 동대문시장과..
안녕하세요~하이유입니다. 오늘은 2020년 마지막 날입니다. 2020년 정말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어요. 코로나로 인해 다 같이 힘들고, 다 같이 속상하고, 다 같이 화나는 한해였는데요 다가오는 내일 신축년은 좋은 기운을 받아 행운 가득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2021년 신축년은 흰 소띠의 해 2021년은 신축년으로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입니다. 흰 소의 해에는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고 하여 복이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소의 걸음이 느릿느릿하게 보이지만 아침부터 오후까지 묵묵히 제 할일을 끝내는데요 다소 더딜지라도 묵묵히 인내하며 노력한다면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
엔 보트 안양점에 다녀왔다. (코로나 격상되기 훨씬 이전에 다녀옴) 엔 보트 하면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미니멀 웍스 하니 "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엔 보트의 뜻은 "New Vision on the Trail " 로 길 위의 새로운 시선이란 의미가 있다. 주차장은 조금 협소했다. 바로옆 스타벅스가 있는데 주차장을 같이 쓰는 건진 잘 모르겠음. 외관으로 보기엔 건물을 통째로 다 쓰는것 처럼 보였는데 들어가 보니 1층과 지하를 사용하고 있었다. 디피 해놓은거 하나하나 다 이뻤다. 마침 롤 테이블을 살까 말까 하던 차라 유심히 보기도 했고 저 테이블 매트도 왠지 롤 테이블과 함께 하니 더욱 갬성이 폭발하는 듯 "나를 사주세요 "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다른 볼거리가 많으므로 패스, 지하 쇼룸으로 가봤다..
사이판 관광과 골프여행이 빠르면 내년 초 우리나라 여행객들부터 우선적으로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마리아나 제도로 항공기 운항과 여행상품을 한시적 여행 재게 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 세계 해외여행객 중 한국인 입국을 가장먼저 허용한 것으로 지난 3월 말 코로나 19 여파로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최초의 여행 목적 여객기 운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1월 초 국적간 전세기를 이용 마리아나 제도에 머무르며 골프 및 관광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마리아나 관광청장은 이번 전세기 운항은 팬데믹 이후 사이판으로 운항하는 최초의 여행 목적 항공기로 최고 수준의 방역, 안전유지로 마리아나 제도로의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코끝에 차가운 바람, 하지만 뺨은 뜨거웠다. 몸은 덥고, 인중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노천온천에서 느낀 황홀함과 그 행복감은 잊지 못할 추억이 돼 해마다 겨울이 되면 온천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이유가 되곤 했다. 추위에 굳은 몸을 노곤히 풀어줄 전 세계 곳곳의 뜨거운 노천온천 TOP 3 타이완, 우라이 온천 MRT 신뎬(新店) 역 출구 나와 오른쪽 버스정류장에서 우라이(烏來)행 849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소요시간 약 40분, 요금 15NT$ 타이페이는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해 있어 온천이 많다. 우라이 온천은 타이베이 남부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으로 근교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끓는 물이라는 의미의 'Ulai'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하여 탄산수소 나트륨이 풍부해 미인탕이라고도 불린다. 탄산성분이 많..
코로나 19로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서로 빗장을 걸어 잠근 요즘 최근에는 서서히 그 빗장들을 풀고 있습니다. 그중 북마리아나제도 관광청이 7월 15일부터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관광활동 재개를 공식 밝혔고 최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찾는 여행지로 재조명을 했습니다. 그 발자취를 따라 티니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역사 여행을 떠나 볼까요? 아름다운 산호해변, 연중온화한 열대기후, 환상적인 정글 자연, 한국에서 멀지 않은 거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사이판은 많이들 알고 있을 겁니다. 사이판은 약 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섬들을 마리아나 제도라 불리고 그중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 입니다. 그중 제..
바닷가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바닷가캠핑장 무더운 여름, 텐트와 타프를 치기도 전에 이미 줄줄 흐르는 땀때문에 캠핑 떠나기 꺼려하는 캠퍼분들 계신가요? 하지만 진정한 캠퍼는 줄줄 흐르는 땀따윈 아랑곳하지않고 텐트, 타프, 테이블, 의자 까지 세팅후 자리잡고 타프넘어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시원한 아아 한잔 딱 들이키며 "캬~"하는 이맛 아닙니까? 하지만 그앞에 푸르고 청량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가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여름 바닷가캠핑장 추천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솔향기 가득한 해안 솔숲에 위치한 연곡솔향기 캠핑장은 바로앞 백사장이 펼쳐지는 시원한 솔숲, 동해의 멋진 일출풍경으로 많은 캠퍼분들에겐 사랑받고 있는바닷가캠핑장입니다. 한여름, 바닷가 하면 생각만 해..
일년 어쩌면 6개월을 여름휴가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올해는 그런 여름휴가를 즐길 틈도 없이 어느새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가 어서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인데, 갈수록 확진자는 늘어나고 좀처럼 코로나 종식에서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잡힐듯, 잡힐듯 멀어지는 코로나 종식으로 인해 지친 마음, 쨍한 동남아 바닷가로 갔던 그시절, 혹은 다시 쨍한 동남아 바닷가로 여행갈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태국 파타야의 가성비 좋은 호텔을 소개해드립니다~ 방콕 도심에서 차로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파타야, 방콕여행가서 방콕만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방콕은 도심으로 바다가 없기 때문에 바다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파타야로..
색다른 태국을 만나는 곳, 치앙마이 태국 북부의 중심지 치앙마이는 해발 고도 335미터에 위치해 연중 서늘한 곳입니다. 태국인들에겐 신혼여행지로, 셀럽들에겐 고급별장을 짓고 싶을 만큼 치앙마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려한 나이트, 애메랄드 빛 푸른 바다는 없지만 소박한 여유가 가득하고 싱그러운 위안을 주는 치앙마이의 숨은 매력을 찾아보겠습니다. FOOD 태국은 각종 향신료와 신선한 재료들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아한이싼"(태국어로 북부지방 음식) 은 더욱 유명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파파야 샐러드가 바로 이 북부지방 , 치앙마이의 음식입니다. 초록 초록한 숲 속 레스토랑부터, 모던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까지 입맛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해줍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