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브레드는 진저(ginger, 생강)와 여러 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생강향이 느껴지는 쿠키로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만들어집니다. 디저트 / 진저브래드의 유래 진저브레드의 기원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흡혈귀에게는 '마늘' , 흑사병에는 '생강'이라고 중세에 살던 사람들이 다 믿었는지는 알수없지만 16세기에 흑사병이 유행했을때 영국 국왕 헨리8세는 흑사병 예방을 위해 그 약효가 있는 생강을 먹도록 국민들에게 권장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진저브레드(Gingerbread)의 시작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디저트 / 진저브래드 만드는 방법 진저브레드는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 수 있지만, 기본적인 레시피는 아래와 같으며 밀대로 밀고 쿠키틀로 찍어내는 형태입니다.건조 재료 섞기: 밀가루..
파네토네? 슈톨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두 양대산맥 빵중 어느쪽을 선택할지 고민되시죠?독일에 크리스마스전통 빵 슈톨렌이 있다면 이태리엔 파네토네가 있습니다. 디저트 / 파네토네 유래파네토네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유래했습니다. 3세기경에 그 원형이 있었다는 설도 있지만 일반에 전해진것은 15~16세기 경입니다. 밀라노 공작 루도 비코 스포르차의 요리사가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망치게 되었고, 난감해하다 제자 토니가 만든 빵을 내놓았는데 , 그 빵이 예상 외로 맛있어서 연회에 초대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토니가 구운 빵 "Pane di Toni"에서 파네토네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전설은, 한 제과점의 점원이 자신이 구운 빵에 빵집 주인 토니의 이름을 부쳤다는 ..
독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 슈톨렌(Stollen)은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들어져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슈톨렌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기본적인 특징과 만드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디저트 / 슈톨렌 기원 슈톨렌의 기원은 독일 드레스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슈톨렌의 뜻은 "몽둥이", "기둥" 으로 그다지 멋없는 단어의 표현에 그치지만 그 형태의 유래는 감동적입니다. 요람의 아기예수를 본뜬것이며 표면을 덮은 슈가파우더는 그리스도 탄생일에 내린 눈을 나타내는게 일반적인 슈톨렌의 기원입니다. 15세기 말, 드레스덴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미사를 위해 특수한 빵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 빵이 바로 슈톨렌의 조상이라 할 수 있..
디저트 / 쇼트브레드 쇼트브레드(Shortbread)는 매우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잘 알려진 전통적인 스코틀랜드의 간식입니다. 밀가루, 설탕, 버터를 주요 재료로 하여 간단하지만 맛있는 과자입니다. 쇼트브레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간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는 디저트가게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쇼트브레드인데요. 예전에는 결혼식이나 크리스마스, 새해를 축하할때만 먹을수 있을정도로 귀한 쿠키였다고 합니다. 영국 셰틀랜드 지방에서는 :신부가 신혼집 문턱을 넘을 때 쇼트브레드를 머리위에서 쪼개면 행복하다"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영국사람들에게 있어 쇼트브레드는 특별한 과자임이 틀림없습니다. 디저트 / 쇼트브레드의 기원 쇼트브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과자입니다. 그 기원은 12세..
디저트 /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로,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치즈와 크림치즈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크러스트와 필링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여기서는 치즈케이크의 종류와 그 유래 및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치즈케이크의 유래와 역사 치즈케이크의 역사적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스 시대에 치즈와 밀가루, 꿀을 섞어 구운 디저트가 있었는데, 이 음식이 현대 치즈케이크의 원형으로 여겨집니다.고대 그리스: 치즈케이크는 기원전 5세기경 고대 그리스에서 이미 존재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치즈, 밀가루, 꿀을 섞어 구운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그리스의 유명한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치즈케이크가 소화에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로마 제국: 고대 로마에서도 치즈케이크..
이번시간에 만든 빵은 올리브푸가스 입니다.이또한 프랑스 식사빵의 한 종류로, 빵 형태가 나뭇잎을 닮았다 하여 부르는 이름이에요.전,, 이빵을 알지 못했고 이번시간에 배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살짝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ㅋ 올리브 푸가스 만들기 주재료수량단위강력분1000g이스트16g소금18g허브믹스16g물660g올리브80g르방200g *신사제과제빵학원 레시피입니다*공정1. 믹싱-발전단계 8~90%2. 1차발효 - 30분3. 분할 120g -> 둥글리기 -> 중간발효 10분4. 성형5. 팬닝6. 2차발효 7. 굽기 210/150 15분 분할&발효올리브와 허브믹스가 들어간 올리브푸가스 1차 발효된 반죽입니다.엄청 크죠? 120g씩 분할해줍니다.성형반죽을 밀대로 위, 아래 밀어 타원형을..
세번째 아니 네번째 시간에 만든것은 브리오슈 아 테드 인데요.(세번째 시간엔 결석을....)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제가 알고있던 그 브리오슈가 맞더라구요. 브리오슈 아 테트(brioche a tete)외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우는데, 지역, 형태, 맛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오슈 드 방데(brioché de vendée), 브리오슈 낭테르(brioche nanterre), 브리오슈 무슬린(brioche mousseline), 맹 드 생 아가트(main de saint agathe) 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프랑스혁명(1789~1794)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Marie-Antoinette, 1755~1793)가 굶주림으로 성난 백성들을 향해 한 말이라고 알려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게 하라(Qu'..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하이유입니다. ^^ 현생이 바쁘다보니, 통~~ 블로그에 기록하나 하기가 이리도 힘드네요. 요새 엄청 나게 바빴던 이유는 오랜 숙원사업(?) 이기도 했던 제빵에 다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20대 중반즘에도 내일배움으로 3개월간 제과제빵을 수료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도 빵과 과자를 만드는거 자체는 엄청 재미있었으나, 지금도 그렇겠지만 제빵사나 파티쉐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아 직업으로 전한하기 까진 제 기준엔 어려움이 있어, 정말 취미 정도로 배우고 끝났었어요. 십~이십~ 여년이 흐르고 여전한 미련때문에 다시 도전~해보게되었습니다. 그때도 전 제과보다 사실 제빵이 더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제빵반을 등록하게 되었어요. 천발빵( 천연발효빵) 반에 등록하고 싶었으나, 발효시간 때..
두번째 제빵블랑제실무반 수업에 품목은 캄파뉴입니다. 르방이 너무 궁금하고 관심있던 터라, 그전부터 배워보고 싶은 빵이었어요! 캄파뉴란 유럽의 대표적인 발효빵중 하나로, 시골농가에서 정제하지않은 호밀로 만든 컨츄리빵으로 거친 식감이 포인트인 식사빵입니다. 르방캄파뉴 만들기 주재료 수량 단위 강력분 850 g 물 650 g 이스트 36 g 소금 18 g 몰트엑기스 6 g 크렌베리 150 g 호밀가루 150 g 르방 150 g *신사제과제빵학원 레시피입니다* 공정 1. 믹싱-발전단계 8~90% 2. 1차발효 - 30분 3. 분할 250g -> 둥글리기 -> 중간발효 10분 4. 성형 5. 팬닝 6. 2차발효 -> 살짝 건조, 빵 윗면 쿠프(칼집내기) 7. 굽기 (예열 230, 스팀) 200/180 25분 먼저..
안녕하세요. 유독 다이어트식에 요즘 관심이 많아진 하이유입니다. 며칠전 샐러드카페에 다녀온 후 이제 나도 샐러드좀 먹어볼까~ 해서 마트에 갔다 집어온 들기름메밀막국수에요. 메밀면만 있으면 쯔유섞어 먹어도 참 맛났는데 이번엔 들기름막국수를 먹고 싶어 풀무원 제품을 사와봤어요. 풀무원 들기름 메밀막국수 2인분이 들어있었어요. 조리법은 상당히 쉬워요~ 메밀면만 삶아서 찬물에 헹궈 채에 받쳐줬다 비벼먹으면 끝인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들기름 메밀막국수 구성은 메밀면 2개, 참깨 고명 2개, 간장소스 2개, 들기름 2개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메밀면은 진공 포장되어 포장지를 뜯으니 이런 탱탱한 메밀면이 나왔어요. 끓는 물에 살짝 끓이고 (너무 오래 끓이면 면발이 다 뿔어요~) 찬물에 헹궜다 채에 잠시 받쳐둡니다...
겨울철 딸기만 한 과일이 없죠 싱싱하고 새빨간 딸기를 보면 항상 뭐에 홀린 듯 사게 되더라고요. 이맘때쯤이면 베이커리에서 각종 딸기 관련 디저트들도 많이 나오고요. 항상 볼 때마다 너무 먹음직스럽고 싱싱해 보여서 좋더라고요. 딸기 크레페 케이크 재료 딸기, 생크림, 크레페 싱싱한 딸기는 속에 샌드 할 용으로 얇게 잘라주시고 위에 데코용은 반만 잘라 준비합니다. 물기는 최대한 빼주는 게 좋아요. 딸기에서 물기가 나와 빵이 젖고 생크림에 물이 생길 수 있어요. 크레페는 전에 친구가 여행 갔다 사다 준 거예요. 따로 구울 필요 없이 이렇게 생겨서 그냥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딸기 크레페 케이크 만들기 1. 전 미리 4등분으로 조각을 내었어요. 여러 장을 준비합니다. 그위에 생크림을 발라주세요. 얇게 펴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