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소품]감성소품 멜리띠 (2021캠핑&피크닉 페어)

안녕하세요 하이유입니다. 지난 주말 일산에서 열린 2021 캠핑 피크닉 페어에 다녀왔어요.

올해로 캠핑에 입문한지 6년 차가 됩니다. 물론 일 년에 다닌 건 몇 번 안되지만 그래도 첫 캠핑을 아이 초등학생 1학년이 되며 시작해서 그냥 의미가 남달라요. ^^ 아이 학교 들어가면 친구들이랑 캠핑 다니는 나름의 로망(?)이 있던지라 1학년 들어갈때즘에 준비해서 정말 친구들이랑 캠핑 다니며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 지나고 보니 참 좋았던 시절 같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친구들과의 캠핑은 저멀리 빠빠이 하게 되었고, 아이도 이제 6학년이 되어 학원 스케줄 때문에 당분간 캠핑은 접어야 하나 그런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캠핑 페어 가서 언젠간 사게 될 캠핑카도 나름 열심히 보고, 나름의 감성 캠퍼라 주장하는 제 맘에 드는 소품들도 많이 보고 왔어요. ^^ 캠핑 템들을 하나씩 풀어볼예정이에요~

 

그중, 감성소품의 선두주자! 멜리 띠 먼저 보여드릴게요

 

감성 소품 선두주자_멜리 띠

 

멜리 띠의 트레이드디자인이에요. 감성감성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폴딩체어인데 저흰 폴딩체어를 이미 정리하고 로우체어를 써서 눈으로 담아갑니다. ㅎㅎ 디자인은 참 이쁘지만 저흰 폴딩체어는 아이들 어릴때 쓰고 크면서 로우체어로 바꿨어요 아이들이나 저도 목까지 뒤로 넘기는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서요 ^^

 

멜리띠 이소가스 워머

 

라탄, 가죽 워머도 인기 있지만, 멜리 띠의 이 따뜻한 디자인의 워머도 괜찮은 것 같아요.  부탄가스 워머까지 나올 줄이야 

너무 귀여운 모습에 홀딱 빠져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ㅎㅎ

 

휴지케이스, 종이컵홀더

휴지케이스와 종이컵홀더는 저희도 쓰는 제품이라 눈으로 보고만 패스~

이소가스 가죽 워머, 라탄 워머

여름엔 저 라탄 워머가 끝장이죠 ㅎ 푸릇푸릇한 배경에 우드체어 그위에 라탄워머 올려놓고 랜턴 키면 분위기 끝장입니다. 

 

스트링 라이트+가죽 쉐이드

요기서 남편이랑 사네마네 ㅋㅋ 한참을 고민했어요. 감성 캠핑하고 싶은 저에겐 전구란 그냥 전구가 아니에요. 

텐트 안에, 타프 안에 걸어두고 밤에 부리면 정말 이쁠 전구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불이 켜져 있는 걸 보고 왔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남편은 와트수가 좀 더 높았으면 해서 고민 좀 해보자고 해서 일단 이것도 찜했어요.

가죽 쉐이드를 둘른 전구는 이렇게 이쁘답니다 ^^

 

 

 

우드볼 랜턴

우드볼 랜턴이라고 하네요. 처음 봤는데 요것도 참 동글동글하니 귀엽네요.

 

멜리 띠 캠핑 카펫

저흰 캠핑매트를 따로 사서 요것도 패스했는데 이쁘더라고요. 인디아 디자인으로 사긴 했지만 감성 디자인하면 멜리 띠깐요. 마지막날 오후즘 되었더니 카페트는 이미 품절이라 주문받아 택배로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인기가 대단했어요.

멜리띠 방수 테이블보

이번에 테이블을 롤 테이블로 바꾸며 테이블 매트를 사긴 했지만 그래도 테이블보가 필요했어요.

안 그래도 3년전즘 고터에서 산 방수 테이블보로 버티긴 했는데 모양이 지겨워질 참이었어요. 방수라니 더 좋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죽 테이블 매트랑도 잘 어울릴법한 디자인으로 하나 구매했어요.

언제 캠핑을 갈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하나 샀어요. 

 

이쁜 가랜드 하나 사고 싶은데, 멜리 띠 가랜드는 너무 알록달록하고 캠퍼 느낌이 안나 고민만 하다 내려놨어요.

가랜드는 좀 더 이쁜 아이로 찾아봐야겠습니다.

 

눈이 즐거웠던 캠핑 페어_멜리 띠 샵 구경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