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가고싶은 여행지 BEST 3
- 여행하다/여행팁&정보
- 2020. 7. 26.
매년 이맘때 쯤이면 휴가계획을 세우고, 어디 갈곳 없나 찾아보고 좋은 곳을 찾아 미리미리 예약하며
여름휴가계획을 세우곤 했었는데요.
올해의 여름휴가계획은 좀 달라진듯 합니다.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은 완전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전까진, 아직 해외여행은 랜선으로 즐겨야 할것같아요.
어서 빨리 코로나19 종식이 오길 바라며, 여름에 더 가고싶은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GREECE / 산토리니
에게해 정중앙에 위치해 어디서든 사파이어빛 바다를 볼수 있는 꿈결같은 섬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 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라라라라라라~널 좋아 한다는~"이라는 노래가 나오며 자전거를 타는 손예진 의 그 CF
포카리스웨트 CF의 그 장소가 산토리니 섬 입니다.
하얀색건물에 파란지붕 그리고 청량한 바다가 펼쳐지는 산토리니는 그 외에 도 다른 영화나 CF, 엽서속 사진모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토리니섬중 단연 TOP은 피라, 이아마을 입니다.
화산이 터져 절벽이 된 가파른 땅에 하얀색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며 파란색 대문의 집들이 미로같은 작은 시골골목을 만들고
그 끝에는 파란지붕의 교회당이 들어서 있습니다. 모든 건물들의 외관과 색상이 같아 오목조목 모여 있는 그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사실 산토리니는 그리스인들에겐 '티라' 라고 불립니다.
만약 그리스에서 페리티켓을 끈어가신다면 산토리니가 아닌 '티라'로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졀벽위 호텔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석양은 놓치지 말아야할 뷰 입니다.
이런 절벽위 호텔들을 차지하기 위해선 예약을 서둘러야 하겠지요?
산토리니 하얀 건물과 파란색 지붕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코발트빛 바다가 어우러진 동화속 풍경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MUST DO
- 손예진이 나온 포카리스웨트 CF처럼 사진 찍기
- 노천까페에서 커피마시기
- 골목골목 위치한 기념품샵 방문하기
- 아름다은 노을 감상하기
VIETNAM / 다낭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다낭은 작년 예약률 1위를 차지했던 가장 핫한 여행지 입니다.
전세계 중국관광객보다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있는 유일한 여행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았습니다.
지나가면 한국말 아니면 중국어가 들릴 정도입니다.
다낭은 항구도시로 오래전부터 무역항으로 발전해 베트남중부지역 최대의 상업도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밤거리가 아름다운 중세 무역항 호이안, 해안선을 따라 지어진 고급리조트들 등으로 볼거리가 풍부해 더욱 각광받는 여행지 입니다.
최근 다낭에 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의 자본으로 고급리조트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지만,
원래 다낭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호이안은 서양 배낭여행자들의 필수코스중에 하나입니다.
가성비 좋은 리조트부터, 신축 리조트, 럭셔리 고급리조트등 다양한 숙소들을 골르실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차로 4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나힐은 프랑스식민지시절 해발 1500미터 위에 지어진 프랑스관광객의 휴양목적으로 지어진 리조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테마파크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리조트의 고도 상승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져 해안 주변 환경보다 10~15도 정도 더 추워, 다낭의 달랏이라고도 홍보되어 왔습니다.
2013년 3월 29일 개통된 바나 케이블카는 길이 5,801m로 가장 긴 케이블카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낭에서 바나힐에 가보시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MUST DO
- 호이안밤거리 산책하기
- 미케비치 레스토랑에서 디너 즐기기
- 바나힐 케이블카 타기
- 한강 용다리 구경하기
SAIPAN / 티니안
티니안은 사이판 옆 인구 2000여명 정도가 살고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옛날, 카지노 호텔이 있을땐 배로 이동이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카지노 호텔이 없어져 경비행기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티니안에 명물은 블로우 홀(BLOW HOLE) 입니다.
티니안도 화산섬으로 암석 사이사이 구멍이 있는데 파도가 치면서 구멍으로 물이 솟구쳐 분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해안가에 큰 파도가 오면 더 높이 솟구쳐 청량한 푸른물이 검은 돌 구멍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티니안은 관광객이 별로 없어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렌트를 하신다면 군데군데 이쁜 스팟에서 사진찍으며 즐기기에 좋습니다.
MUST DO
- 블로우홀 앞에서 물 솟구칠때 사진 찍기
-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에서 별 모양 모래 찾기
- 투명한 바다속 스노쿨링하기
- 브로드웨이 길에 앉아 인생사진 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