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더서울현대맛집 본가스시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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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명한 더서울 현대를 저도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이웃님들이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많다 하여 저도 나중에 가보려 했는데 여의도 갔다 시간이 남아 들러서 구석구석 보게 됐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부족해서 거의 앉아있던 게 반 인 것 같아요. ^^ 다음번엔 체력도 보충하고, 핸드폰 배터리도 보충해서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마침 핸드폰 배터리도 똑 떨어져서, 충전하느라 거의 시간을 보냈지 뭐예요.

 

 

 

더현대 서울, 본가 스시

• 주소_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 전화_02-3277-0765

• 영업시간_주말 10:30-20:30 금~일 / 주중 10:30-20:00 월~목

 

 

 

더서울 현대_본가 스시 메뉴

회전 초밥답게 여러 개의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한 접시에 2천 원대부터 만원대까지 다양하고요. 전 저녁시간에 가서인지, 초밥 종류가 엄청 많진 않았어요. 초밥은 주문하면 별도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한 접시에 두 개가 아닌 한 개씩도 주문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은 회전대를 중심으로 둘러싸여져 각자의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었고 각 자리마다 일행 별로 칸막이가 있어 좋았어요. 칸막이는 투명 칸막이가 아닌 불투명 칸막이로 옆자리와 완전 차단이 되더라고요.

 

본가 스시_본가 실속세트

먼저 본가 초밥세트를 주문했어요. 처음엔 양이 적은가 했는데 먹다 보니 양이 많아서 조금 남길 뻔했지 뭐예요.  콜라가 필수였어요. ㅋㅋ 초밥만 계속 먹다 보니 느끼해서, 집에 오자마자 콜라 한잔 원샷했습니다.  장국을 리필해서 계속 주긴 했는데, 배가 엄청 고픈상태에서 먹다 보니 좀 급히 먹고 그래서 그랬나 봐요. 처음 먹은 게 연어초밥이었는데 완전 야들야들하고, 생선의 두께도 두꺼워서 깜짝 놀라였어요. 부드럽고 신선한 맛 좋았어요!!

 

 

 

 

 

추가한 초밥들

추가로 주문했던 타코 고추냉이 군함과 한우육회 초밥이었어요. 타코 고추냉이 군함은 코끝에 전해오는 알싸한 맛! 다들 아시죠.

육회 초밥은 육회가 쫄깃쫄깃하고, 한 접시에 만원이라 그런지 육회가 많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초밥을 들어 올렸더니 육회가 접시에 툭 하고 떨어집니다. 다행이에요 접시에 떨어져서... 테이블에 떨어졌음 속상할뻔했지 뭐예요.ㅋㅋ

 

실속세트에 있었지만 한 개가 있어 같이 간 언니가 아쉬워서 추가한 장어초밥이에요. 장어도 엄청 두껍고 크더라고요. 요것도 맛있었어요!

 

이건 언니랑 명란젓인가? 뭔가? 해서 우선 테이블로 가져와봤는데 뭔지 궁금해 직원분께 물어보니 참치를 다진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마끼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이날은 저녁 마감시간 즘이라 그런지 마끼는 안보였어요. 참치초밥을 계속 먹은 후라 그런지, 제 입맛에 이건 좀 안 맞는듯했어요. 거의 마지막에 이걸 먹어 그런지 느낌함이 계속 입맛에 돌더라고요.

 

본가 스시_본가 냉메밀

 

냉메밀도 하나 시켰어요.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그리고 버섯들과 죽순, 어린잎채소들이 좋았어요. 담에 저도 집에서 메밀 먹을 때 어린잎채소와 같이 먹어봐야겠네요.

 


 더서울 현대 

 본가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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