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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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로나 백신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9년 12월 처음 코로나가 발병되고, 2020년 급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 나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발표 지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0명대의 확진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부작용까진 명확한 임상시험 결과까진 밝혀지지 않아 불안해하고 우려되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의 발표 미 통계자료와 뉴스 기사 발췌를 취합하여 코로나 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백신의 종류

코로나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을 이용해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오래 지속되는 면역세포와 항체를 만들어 내고, 면역이 형성된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더 빠르고 더 나은 반응을 일으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크게 3종류입니다.

 

mRNA 백신(핵산 백신) -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형태로 만들어 우리 몸에 투여하는 백신입니다. 주입한 mRNA 백신의 유전물질은 분해되므로, 인체의 DNA와 상호작용하지 않습니다.

 

재조합백신 -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무해한 단백질 항원(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인체의 면역체계는 단백질 항원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연 반응을 일으키게 돼, 면역력이 생깁니다.

 

바이러스 백터 백신 - 코로나바이러스 특이 단백질의 유전물질을 포함한 바이러스로 만들어집니다. 이때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약독화된 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우리 몸은 만들어진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연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코로나 19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떤 백신이 들어올까?

우리나라는 총 7천9백만 명분에 대해 백신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도입하는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 2종(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얀센 코로나19 백신), mRNA 백신 2종(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재조합 백신 1종(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월 27일 얀센(존슨 앤드 존슨)이 코로나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허가 여부가 결정되면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될 것 같습니다.

 

 

백신 종류별 장점과 단점

□ 화이자

미국에서 제조하는 백신으로 95%의 예방 효과를 자랑하는 높은 효과가 있는 백신입니다. 하지만 보관 온도가 -90℃~-60℃로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하며 유통 시에도 초저온 콜드체인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백신이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 모더나

모더나 역시 미국제 조사에서 만들어진 백신이며 94%라는 높은 예방률을 보입니다. 이 제품도 초저온 콜드체인이 필요한 백신이며 전 세계 대비 물량이 부족산 상태입니다.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영국에서 제조된 백신으로 장점은 초 저온이 아닌 상온 2℃~8℃에서도 유통이 가능합니다. 백신의 임상효과는 약 70%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1000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총 2회 접종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 사항은 4주~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나, 접종 간격이 넓을수록 예방 효과 및 면역반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8주~12주로 접종을 권고합니다. 

 

□ 얀센

상온에서 유통이 가능하고 1회 접종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제약회사 대비 예방 효과가 다소 낮습니다. 우리나라는 약 600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별 효과

 

기존의 백신 개발 후 임상시험까지 걸리는 기간이 10년인데 반해 코로나 백신은 약 1년 만에 개발과 임상시험, 승인까지 모두 마친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개발기간이 짧고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적절치 않으며, 현재로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면역체계를 갖추기 위해선 꼭 필요한 선택이지 않나 싶네요.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의 경우, 일반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 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압통, 멍, 온ㄴ감, 발적, 피로, 두통, 근육통, 권태 열감이었으며 대부분 중간정도수준의 경증이었습니다. 또한 백신 투여후 과민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반응과같은 증상악화 이상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승인과정에서 제출된 2건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일반적인 이상반응은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관절통과 발열 같은 일반적인 경증의 중간 정도 수준이며 백신 접종 후 며칠 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자료 참고-질병관리청 코로나 10 백신 및 예방접종)

 

집단면역 형성으로 가는 첫걸음인 만큼, 코로나 종식에 살포시 기대를 해봅니다.

다음번엔 접종시기 및 대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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